농촌 환경 보호하고, 정부 지원받고...5월 말까지 신청

  • ​내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대상지 공모

농사 짓는 과정에서 수질·토양·생태계 등 오염을 줄이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업 공모가 시작된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의 신규 사업지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한다.

이 사업은 영농 과정에서의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보전형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촌 마을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앞으로 5년간 농업 환경보전 활동에 필요한 예산 6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영농활동 등과 연계해 농업환경을 보전·개선하는데 관심이 있거나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을에서는 이번 신규 사업대상지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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