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공기 어때?] 전국 미세먼지 ‘좋음’…저녁 ‘비’

8일 한반도 대기질 예측 결과. [사진=기상청]

오늘(8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예보를 통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날씨는 중부지방은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저녁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경상 서부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오늘 저녁부터 10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을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군 50~100mm,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충청북부내륙, 전북서해안, 전남과 경남, 경북북부, 서해5도는 30~80mm, 강원영동, 충청남부내륙, 전북내륙, 경북남부, 울릉도, 독도는 10~40mm로 내다봤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19~27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25도 내외로 조금 덥겠으나 동해안은 20도 이하로 낮아 태백산맥 동쪽과 서쪽 지역 기온차가 크겠다”며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20도 내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일(9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