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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가 오는 11일부터 실험, 실습 교과목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사진=부경대 제공]
부경대학교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학기 전체를 비대면으로 수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1일부터 일부 실험‧실습 교과목은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8일 부경대 교무회에 따르면 2020학년도 1학기는 동영상과 실시간 화상강의 등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운영키로 하고, 전체 학생들에게 공지했다.
부경대는 1학기 전실험, 실습, 캠스톤디자인 교과목은 수강인원 10명 이하로 하고, 교수와 수강 학생 전원이 사전 동의하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학기 중 운영하지 못한 실험, 실습, 실기 교과목은 집중수업기간인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경대는 개강 연기, 집중수업기간 운영 등으로 학계방학과 계절수업 등을 1-3주 늦추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해 운영한다. 성적 평가는 전체 교과목을 절대평가로 진행한다.
그동안 부경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 수업을 한다는 방침 아래 지난 3월 16일부터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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