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햄, ‘달봉이치킨’ 운영사달봉엔터프라이즈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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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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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봉엔터프라이즈 제공]



대경햄이 치킨 프랜차이즈 ‘달봉이치킨’ 운영사인 ‘달봉엔터프라이즈’에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달봉이치킨은 2018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신생브랜드로 2020년 현재 전국 4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바싹후라이드’로 천연 벌꿀로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고, 식을 때까지 고유의 바삭한 맛과 식감을 유지하는 치킨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본점인 대전 갈마점은 배달앱을 활용한 고객 소통 마케팅으로 치킨 브랜드에서 최초로 대한민국 배달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유호식 대경햄 대표는 “달봉이치킨은 소비자에게 검증된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고정 고객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고객 소통 능력과 콘텐츠 마케팅이 돋보였다”며 “특히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 협력 활동은 정직과 신뢰, 품질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대경햄의 철학과 일맥상통해 ᄈᆞ르고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경햄은 1986년 창업해 34년간 육가공을 전문으로 해온 기업이다. 달봉엔터프라이즈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한 배경에 대해선 “달봉이치킨 가맹점 40호 돌파로 인한 성장 가능성과 달봉이치킨의 닭고기 가공 기술력을 활용한 협업으로 동반성장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종훈 달봉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법인 설립 이후 당장의 이익 창출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해 지속적이고 든든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효율적인 생산 시설 마련과 달봉이치킨의 강점인 독창적이고 과감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과 계속해서 상생하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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