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날 맞아 모범 어린이 등 표창 수여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는 지난 6일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복지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아동분야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모범어린이 3명과 아동복지발전에 기여한 10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또 모범어린이 1명과 유공 공무원 1명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당초 시상식은 어린이날 기념행사 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기념식을 취소하고, 별도 개최했다.

한편 김상호 시장은 영국시인 윌리엄 워즈워드의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을 인용, “관습과 편견에서 자유로운 어린이의 상상력은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배울 것 중의 하나"라며, "더욱 더 어린이의 말에 귀 기울여 가슴에 품은 커다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