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미래통합당의 원내대표 선출 토론회를 보니, 조금은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아직도 잠에서 못 깨어난 느낌을 받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그동안 전임 원내대표단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앞으로 신임 원내대표단도 그에 못지않은 고생을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의석수가 많이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정치 국면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겠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여러 가지 국제 관계나 국민들의 생활 방식 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국회도 그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원내대표단을 구성할 적에 신임 원내대표가 그 점을 잘 감안해서 원내대표단을 구성해 주시고, 정책위도 사안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보다 더 새롭게 개편을 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임 당대표께서 적절한 정책위의장을 지명해 운영할 수 있는 준비를 전당대회 전까지 잘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날 열릴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발안제 개헌안에 대해 "국민 모두가 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상식이고, 입법을 맡은 국회는 더욱 무거운 책임이 있는데 오늘 아무쪼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들도 책임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열린 본회의에 개헌안이 상정돼 표결에 부쳐졌으나, 통합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개헌안은 부결됐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그동안 전임 원내대표단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앞으로 신임 원내대표단도 그에 못지않은 고생을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의석수가 많이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정치 국면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겠다"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에 여러 가지 국제 관계나 국민들의 생활 방식 등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국회도 그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원내대표단을 구성할 적에 신임 원내대표가 그 점을 잘 감안해서 원내대표단을 구성해 주시고, 정책위도 사안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보다 더 새롭게 개편을 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임 당대표께서 적절한 정책위의장을 지명해 운영할 수 있는 준비를 전당대회 전까지 잘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총회 직후 열린 본회의에 개헌안이 상정돼 표결에 부쳐졌으나, 통합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개헌안은 부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