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설립돼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가연은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외선으로 신체에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로,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김평옥 ㈜가연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폐쇄되었던 시설들이 재개됨에 따라 아이들과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후원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등 면역력이 낮은 아동과 지역 어르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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