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명이다. A 하사 외에도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육군 간부 역시 최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지난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서울 용산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병사로 사이버사 하사와 접촉한 결과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전날 A 하사 관련 접촉자 10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그 결과 해당 병사 1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10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었다. 이 중 3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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