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이태원 킹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 A씨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 17번째 확진자다.
종로구에 따르면 A씨는 해외 방문 이력은 없으며, 이태원 킹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7일까지 종로구에 있는 피시방과 편의점,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7일 오후 1시 20분쯤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11시 45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보라매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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