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반려견이 80대 노인을 습격해 논란인 가운데 반려견 주인(견주)이 배우 김민교로 알려졌다.
앞서 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연예인(배우) A 씨 반려견 두 마리가 지난 4일 오후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을 습격해 피해를 입혔다. 연예인(배우) A 씨 두 마리 모두 20kg이 넘는 대형견이다.
피해자는 허벅지와 양팔 등에 상처를 입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환자실에 머물던 피해자는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동네 주민들은 대형견 두 마리가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연예인(배우) A 씨와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한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들은 과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방송된 채널A 예능 ‘개 밥주는 남자’ 시즌2에 김민교와 함께 출연해 대중에게도 유명세를 치렀던 반려견들이었다.
하지만 수일이 지났지만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개밥남’이 반려견 양육 권장 프로그램이었음을 감안할 때 무책임한 태도라는 비난이 줄을 잇고 있다.
이전에도 연예인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17년 한 아이돌 멤버 반려견이 이웃을 물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김민교는 1974년생으로 SNL코리아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도 승표 식당 웨이터로 출연했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망구'역으로도 출연했다. 현재 TV조선 '어쩌다가족'에 출연중이다.
한편 개그맨 김민교는 1974년생으로 SNL코리아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도 승표 식당 웨이터로 출연했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망구'역으로도 출연했다. 현재 TV조선 '어쩌다가족'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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