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기기에 내장(Embedded)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스마트 디바이스, 자동차, 로봇, 반도체 등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도구다. 예시로 핸드폰 OS(안드로이드, IOS), 차선이탈방지, 지능형산업로봇 등이 있다.
올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일반 6개 부문, 주니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올해 일반 영역에서 작년에 진행된 스마트홈 부문이 webOS부문(LG전자 후원)으로 변경됐다. 스마트팩토리 부문은 Smart Things 부문 (LS ELECTRIC 후원)으로 변경됐다.
주니어 영역도 청소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임베디드SW 청소년 스타트업 부문으로 변경된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는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관련 인재 발굴 및 육성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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