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3주년 기자회견 직후 낸 논평에서 "겸손한 정치, 대화하는 정당, 성과를 창출하는 국회를 만들며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허 대변인은 "정부 출범 3주년을 맞아 국민과 손잡고 함께 위기를 건너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린다"며 "당정청이 힘을 모아 우리 국민이 바라는 혁신, 상생, 회복의 길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시대의 무거움과 민심의 준엄함을 절대로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지난 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셨다. 국민의 삶을 보듬으라는 명령"이라며 "한국형 뉴딜과 남북 평화공동체를 위한 입법정책적 협업도 필수이다. 총선 때 약속드린 10대 정책과제, 177개 세부 실천과제 등도 정부와 논의해 구체적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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