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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경북! 전국 근로자 경북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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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05-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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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연계해 전국 휴가 근로자 경북 유치

  • 위축된 경북 관광산업‧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가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2020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과 연계, 전국 근로자와 가족 3만명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12만명이며, 지원금액은 총 40만원으로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 근로자 20만원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근로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전국의 관광상품을 구매(40만원)하면 된다.

경북 관광상품(숙박·패키지 여행·입장권 등)을 좀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몰 내에는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이 조성된다.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은 11일부터 열린다. 경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 e-커머스 관광상품의 계절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온라인 몰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가 큰 상황 속에서 이번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도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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