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1/20200511090304714534.jpg)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2020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기업과 정부가 전국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12만명이며, 지원금액은 총 40만원으로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 근로자 20만원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북 관광상품(숙박·패키지 여행·입장권 등)을 좀더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몰 내에는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이 조성된다.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은 11일부터 열린다. 경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북 e-커머스 관광상품의 계절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온라인 몰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가 큰 상황 속에서 이번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도지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모든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