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안정적 실적 기록"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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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5-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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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1일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3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증가와 올해 제품 개발 전망이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28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지난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2%, 55.4% 상승한 수준이다. 램시마 SC의 유럽시장 출시와 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점유율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이 램시마 60%, 트룩시마 39%, 허쥬마19%이며 미국시장 점유율도 인플렉트라 10.1%, 트룩시마 7.9%를 기록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램시마SC IBD를 포함해 전체 적응증과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하여 유럽 허가를 진행 중"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은 7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진단키트는 5월 내 임상을 마무리하고 국내외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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