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포스트 코로나 대통령 연설, 말잔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

[ ㈜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문 정부 4년차, 코로나 넘어 고용안전망·신산업 기틀 다지길
- 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및 선도형 경제 개척 의지 밝혀
- 정부 고용안전망 법·제도 기반 마련, 질병관리청 출범 등 자세한 청사진 내놔야

동아일보 : 文정권 남은 2년의 성패…기업 살리기와 규제완화에 달렸다
- 고용안전망 확충 재원 부족하고 높은 법인세, 적은 인센티브로 기업 유턴 정책 실효성 낮아
- 규제 완화, 기업 활성화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한국형 뉴딜’ 추진력 있게 이행해야

조선일보 : 100만원 나눠주면서 500만원 새 빚 안긴다
- 올해 적자 국채 규모 74조원…3차 추경 전액 적자국채로 조달 시 가구당 빚 479만 원 꼴이야
- 국가부채 폭증, 국가 신용등급 강등 시 국채 금리 급등해 한국 국가 부도 위기 몰릴 우려 커

중앙일보 : 포스트 코로나 대통령 연설, 말잔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
- 선도형 경제와 일자리 창출 외치는 ‘한국판 뉴딜’, 낡은 규제 혁파 없이 이행 불가능해
- 정부 혁신적 시장 환경 조성, 전 국민 고용보험 재정 문제 해소하여 적극적 위기 극복 나서야

한겨레신문 : 문재인 정부, 경제도 ‘국격 도약’ 기회 삼아 총력을
- 문 대통령 ‘코로나 이후’ 신산업 육성, 해외 투자 유치, 전 국민 고용보험 기반 마련 포부 밝혀
- 정부 개별 관광 허용 등 통해 남북협력 도모하고 기후 문제 해소, 정치권 협치에도 귀 기울여야

매일경제 : 文대통령이 말한 '첨단산업의 세계공장' 복안은 뭔가
- 첨단산업 발전, 고용안전망 구축 강조한 文 대통령, ‘규제개혁’ ‘고통 분담’ 언급 없어 아쉬워
- 정부 규제개혁 의지 표명해 민간 활력 살리고 고통 분담 정책 마련해 기업부담 덜어주어야

한국경제 : ‘경제 전시상황’ 극복하려면 잘못된 정책 수정 병행해야
- 文 정부 규제 완화, 친노조 정책 포기하고 경제 체질 강화하여 민간 기업 경쟁력 살려야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전쟁서 기업 역할 중요…정책 수립 과정서 기업 의견 적극 반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