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전남 거주자는 5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라남도가 11일 밝혔다.
또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은 아니지만 5월 연휴 때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신고한 전남 거주자 55명을 진단검사해 40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5명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접촉자와 이태원 방문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7명을 검사했더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들 접촉자와 방문자들을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또 4월 29일 밤부터 5월 6일 새벽까지 이태원 클럽이나 인근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 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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