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태원클럽 방문 전남 거주자 5명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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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0-05-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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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전남 거주자는 5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라남도가 11일 밝혔다.

또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클럽은 아니지만 5월 연휴 때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신고한 전남 거주자 55명을 진단검사해 40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5명은 현재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원 한 클럽 입구에 붙어있는 집합금지명령문[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들 접촉자와 이태원 방문자의 가족이나 동거인 7명을 검사했더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들 접촉자와 방문자들을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또 4월 29일 밤부터 5월 6일 새벽까지 이태원 클럽이나 인근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에 자진신고 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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