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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코로나19으로 숨진 사망자 수가 28만 명을 넘었다. AFP는 10일(현지 시각) 그리니티표준시(GMT)로 오후 4시 35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8만11명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국내 발생, 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 총 1만9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나흘 연속 발생하지 않아 총사망자 수는 256명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치명률은 2.35%다.
한편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으로 숨진 사망자 수가 28만 명을 넘었다. 프랑스 AFP통신은 10일(현지 시각) 그리니티표준시(GMT)로 오후 4시 35분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8만11명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만8862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영국(3만1855명), 이탈리아(3만560명), 스페인(2만6621명), 프랑스(2만6380명) 등 유럽 국가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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