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1일 오후 2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천 77번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76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부천시 중동 덕유마을 거주자다.
76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고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확진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소독을 실시했다”며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의심증상이 없어도 부천시보건소로 상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 확진자는 현재 성남시의료원에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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