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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9월 말까지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 수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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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5-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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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중앙연구소 '하절기 식품 관리 매뉴얼' 가동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말까지 식품 위생 관리 수위를 높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위생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하절기 식품 관리 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올해는 이달 초부터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 판매 시간을 단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8월 말까지는 초밥, 회덮밥, 샐러드 등에 냉장 훈제연어를 사용하지 않고, 반찬 코너에서도 양념게장과 꼬막찜 판매를 금지한다.

또 컷팅 수박은 비닐 랩 대신 플라스틱 케이스와 항균 지퍼백으로 포장한다.

아울러 하절기에 주로 사용하는 제빙기, 블렌더, 아이스크림 제조기 등에 대한 소독 주기도 단축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체적으로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품질평가사를 점포별로 운영하고 롯데중앙연구소의 위생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장 내 위생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갑준 롯데백화점 식품MD팀장은 "여름철 선도 민감 상품을 중심으로 식품 위생 집중 관리 체제에 돌입해 식중독 등 위생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안심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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