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내 행복마을관리소, 코로나 극복 반려식물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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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5-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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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무력감 등에 빠질 수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미니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가 심어진 화분 총 200여개를 배부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체크 등 건강케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진행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활동에 제약이 많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코로나19 종식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내 행복관리소는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역전담 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복지향상, 주민문화 활동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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