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로 넘어간 올해 첫 교육계 추가경정예산 87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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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20-05-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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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석 시교육청 서기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세종시교육청이 기정예산 대비 905억 원(11.5%)이 증액된 8783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중 취소·축소된 사업과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이월·불용 예정 사업을 감액 조정해 지방교육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예방과 온라인 개학 및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에서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

양현석 조직예산과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학생 안전 확보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 의결·확정 이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학교현장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학교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이달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세종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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