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황사의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호남과 제주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고, 오후에는 황사의 수도권 등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고 대기질이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 출근길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은 19도에 머물면서 예년 기온을 밑돌아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높게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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