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Q 매출 7311억원... 역대 최고 분기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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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5-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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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020년 1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7311억원, 영업이익 2414억원, 당기순이익 195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204%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말 출시한 리니지2M의 영향으로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6346억원, 북미·유럽 190억원, 일본 129억원, 대만 11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528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매출은 553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2120억원, 리니지2M 3411억 원이다. PC온라인게임 매출은 리니지 448억원, 리니지2 264억원, 아이온 101억원, 블레이드앤소울 196억원, 길드워2 12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과 PC, 콘솔 플랫폼에서 제작 중인 다양한 신작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2020년 1분기 실적 요약[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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