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지난 11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핀테크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핀테크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적으로 신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하여 최대 3억원까지 기업의 예상 소요자금만으로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우대보증을 통해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에 대해 최소 66억원 이상의 금융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 매출액과 자기자본 한도에 관계없이 최대 3억원까지 기업이 필요한 금액만큼 맞춤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한해서 100% 전액보증 및 0.5% 고정보증료율 적용 등 최고의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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