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최송현과 그의 연인 다이빙강사 이재한씨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최영홍 교수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홍 교수는 "착한 아들이 생길수도 있겠네"라는 말로 최송현과 이재한의 결혼을 간접적으로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최 교수는 그간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법대 출신의 최영홍 교수는 미국 코넬대 로스쿨 방문교수, 법부법인대일 대표변호사,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법률고문,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제 11대 한국경영법률학회 회장 등을 겸임한 유명 변호사다. 프랜차이즈사업 분쟁 사례를 담은 '가맹계약론'을 집필하기도 했다.
최교수는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과 한국유통법학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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