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앞장서

공사 발주시 입찰 참가자격을 관내 업체로 제한

[사진=경기 평택도시공사 제공]

평택도시공사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2공구 부지조성공사의 시공사 선정을 위해 지난 8일 나라장터에 입찰공고 했다.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까지 입찰서 제출이 가능하며, 입찰방식은 평택시 지역제한 입찰이다.

공사는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근거 평택시개발사업의 공사계약 중 추정가격이 50억원(일반공사 제외한 공사는 5억원) 미만인 경우에는 그 공사의 입찰참가자격을 ‘평택시에 주된 영업소가 있는 자’로 제한하여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4월에도 ‘고덕 궁리처리분구 오수관로 설치공사’의 입찰참가자격을 평택시 관내업체로 제한한 바 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공사 발주시 입찰참가자격을 관내 업체로 제한하는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법령 및 입찰요건 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