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인이 열린민주당의 당대표로 선출됐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동안 진행된 전당원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최 당선인이 99.6%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열린민주당 당대표 선거에는 총선거인 8772명 가운데 6915명이 참여해 78.8%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 신임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신임 당대표 임명식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린민주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저희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짧은 정당이지만 앞으로 대한민국 국회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 검찰을 바꾸고 대한민국 언론을 바꾸라는 중요한 사명을 안겨주신 것"이라며 "그 사명을 완수하란 뜻으로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는 열성적인 지지를 보내준 당원분들을 위한 등대 정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원분들께서 지지하고 열망한하는 바처럼 의미있는 개혁 성과를 완성해 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출생(1968년생)인 최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하고, 국방부 군 검찰단 수석검찰관 및 고등검찰부장 대리를 맡았다. 2005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2005년 전역 후 군 법무관 경력을 바탕으로 군 인권 문제를 비롯해 이명박 정권의 민간인 사찰 등 인권 분야의 각종 소송을 맡아왔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방위사업청 옴부즈맨을 맡았다.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위원,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2012년 8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17년 경찰청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위원으로 일했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최 대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 직원들의 비리를 감찰하고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최 대표는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당선됐다.
'친조국 인사'로 꼽히는 최 대표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재직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로펌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줬다는 의혹에 맞서 현재 검찰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동안 진행된 전당원 투표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최 당선인이 99.6%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열린민주당 당대표 선거에는 총선거인 8772명 가운데 6915명이 참여해 78.8%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 신임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열린 신임 당대표 임명식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린민주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분들께서 지지하고 열망한하는 바처럼 의미있는 개혁 성과를 완성해 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출생(1968년생)인 최 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4년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하고, 국방부 군 검찰단 수석검찰관 및 고등검찰부장 대리를 맡았다. 2005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2005년 전역 후 군 법무관 경력을 바탕으로 군 인권 문제를 비롯해 이명박 정권의 민간인 사찰 등 인권 분야의 각종 소송을 맡아왔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는 방위사업청 옴부즈맨을 맡았다.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위원,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도 활동했다.
2012년 8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17년 경찰청 경찰개혁위원회 수사개혁분과위원으로 일했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최 대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역임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청와대 직원들의 비리를 감찰하고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최 대표는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당선됐다.
'친조국 인사'로 꼽히는 최 대표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재직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로펌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줬다는 의혹에 맞서 현재 검찰과 '전면전'을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