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준 한은 국제국장,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내정

한국은행은 외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양석준 한국은행 국제국장(사진)을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은 측은 양 신임 내정자가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과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상당한 이해를 두루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양 신임 내정자는 한국은행에 입행해 외자운용원 운용지원부장과 기획협력국장, 국제국장 등을 역임한 외자운용의 전문가다. 양 신임 내정자는 채용절차를 밟아 조만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신임 외자운용원장은 한은 외 인사 4명과 한은 내부 인사 1명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와 총재면접을 통해 결정됐다.
 

[사진=한국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