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으로 이동하던 전설들은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1초 퀴즈’에 다시 한 번 도전해 흥미를 끌었다. 전설들은 전주 1초만 듣고도 정답을 맞혀버리는 등 급이 다른 ‘트롯신 클래스’ 를 뽐내 막내 정용화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설들은 아침 일찍 모인 탓에 공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귀가 탁 트이는 ‘공복 라이브’ 를 펼쳐 한순간에 현장을 공연장으로 만들었다고.
이어 트롯신들은 본인의 최애곡을 선정해 누구나 노래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족집게 노래 강의' 를 준비했다. 대부 남진은 대선배답게 첫 타자로 나서 ‘둥지’ 족집게 강의를 펼쳤다. 남진은 노래의 포인트를 짚어주는 동시에 ‘둥지’의 곡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데뷔 22년차 가수지만 안타깝게도 빛을 보지 못한 붐은 이날 남진의 수제자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남진의 강의를 한 번 듣자 순식간에 붐이 명가수(?)로 거듭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설운도의 별장에 뜬 트롯신들의 ‘공복 라이브’부터 돈 주고도 못 보는 남진의 명강의까지의 내용이 담긴 장면들은 13일 밤 10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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