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등교 대비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등 지원'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왼쪽 4번째)이 지난 12일 열린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전달식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교육현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대학교, 공·사립유치원 등 73곳이다.

시는 학생 1인당 1장씩 마스크 6만장을 지원한다.

또 학교 18곳에 열화상카메라를 각 1대씩을, 유치원 62곳에 접착식 체온계 10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교와 학부모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기에 긴급히 지원하게 됐다"며 "교육청과 비상대응체계를 마련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