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서울 서초구 거주 2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초구는 확진자들의 관내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구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A씨가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A씨는 무증상자이며 A씨 가족은 검사 후 음성이 나왔다고 했다.
구는 다른 지역 확진자들의 관내 이동 동선도 공개했다.
관악구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57분까지 방배동 소재 미용실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미용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직원 일부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 미용실은 오는 15일까지 임시 폐쇄했다.
또 다른 관악구 확진자인 20대 남성은 지난 8일 오후 7시 49분쯤 양재동 소재 한 대형마트를 찾아 지하 1층과 1층을 들렀다. 8시 59분에는 피자 코너에서 테이크 아웃을 했다. 확진자와 지인은 이동 간 마스크를 썼으며, 마트 직원 역시 마스크를 착용했다. 현재 해당 마트는 소독 완료 후 정상 운영 중이다.
강남구 확진자인 20대 남성은 지난 7일 오후 7시 59분쯤 강남역 소재 한 의류매장을 찾았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함께 방문한 지인 1명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A씨가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A씨는 무증상자이며 A씨 가족은 검사 후 음성이 나왔다고 했다.
구는 다른 지역 확진자들의 관내 이동 동선도 공개했다.
관악구 확진자인 30대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9시 40분부터 10시 57분까지 방배동 소재 미용실을 방문했다. 이 확진자는 미용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직원 일부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 미용실은 오는 15일까지 임시 폐쇄했다.
강남구 확진자인 20대 남성은 지난 7일 오후 7시 59분쯤 강남역 소재 한 의류매장을 찾았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함께 방문한 지인 1명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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