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오승은 나이는?

'불타는 청춘' 오승은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오승은과 강문영이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은 홀로 두 딸을 키우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며 "자식은 내마음대로 안되는 거 같다"며 "엄마가 연예인인 게 싫은 것도 주변 친구들이 (쟤네 엄마 저렇다더라) 이야기하는 게 싫은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역시 홀로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강문영은 "우리는 죄가 없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오승은은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영화 '두사부일체', 드라마 '명랑소녀성공기', 시트콤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5년에는 배우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3인조 댄스그룹으로도 활동했다. 가수 윤미래가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펄시스터스의 '못잊어 못잊어', 김완선의 '가장 무도회' 등을 리메이크해 인기를 끌었다.

오승은은 지난 2008년 6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지만 2014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는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두 딸을 키우며 개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