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사회복무요원인 A(22·남)씨와 남동구 주민 B(29·여)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증상을 느끼고 11일 서구 모 병원 안심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7일 지인들과 함께 홍대 인근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휴가 중이었으며, 증세가 나타나자 지난 11일에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아 근무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씨와 접촉한 부모와 친척 6명 등 8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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