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2일, 미군부대 내에서 코로나19 4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 국적 30대 남성으로, 지난 11일 미군부대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2일 확진 판정을 받아 평택시로 통보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는 부대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입국 후 부대 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평택 내 이동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확진자의 부대 내 접촉자는 미군부대 자체적으로 조사 및 관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