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주목받고 있다.
렘뎀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렘뎀시비르는 후속 연구를 통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후닌바이러스,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경북대병원 등에서 환자 투약이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는 다음 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도 렘데시비르 사용을 검토 중이다.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의 멤버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렘데시비르에 대해 “앞으로 발병 규모와 입원 환자 수에 따라 필요한 지역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우치 소장은 “렘데시비르가 임상시험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렘데시비르만으로는 치료제로서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렘뎀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렘뎀시비르는 후속 연구를 통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후닌바이러스,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경북대병원 등에서 환자 투약이 이뤄졌다. 임상시험 결과는 다음 달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도 렘데시비르 사용을 검토 중이다.
이어, 파우치 소장은 “렘데시비르가 임상시험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렘데시비르만으로는 치료제로서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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