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영업익 40% 상승 전망"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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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5-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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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고려해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신한금융투자의 호실적의 원인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과 민항기 엔진 부품 정상 납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이하 HAU) 연결 효과 등을 꼽았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은 5조6000억원, 영업이익 2302억원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40% 늘어날 것으로 성장 재개 시점은 3분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2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 감소할 것"이라며 "에어버스의 경우 4분기부터 매출 정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해도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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