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500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63%, 103% 늘어난 수준이다.
최종경 연구원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다"며 "과거 법인세에 대한 경정청구에 따른 일회성 법인세 환급 14억원까지 더해지며 60억원대의 분기순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1분기를 기점으로 고객 매출 구성에 의미 있는 다각화에 성공해 다수의 고객사가 고르게 성장하는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됐다"며 "또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시설·투자와 일부 공정의 경우 24시간 가동하는 교대작업 시간 증대의 성과가 나타나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는 자연스럽게 내년 오송 신공장 건립까지 시장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요 판매처가 TV홈쇼핑과 이커머스 시장이라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판매에 영향이 없고 그 어느 때보다 기초 개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 수혜가 집중되는 회사에 대해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 오송 신공장 후의 성장까지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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