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이태원 클럽발 확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득균 기자
입력 2020-05-13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Previous Next
  • 2 / 6
  • 인천 미추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3일 미추홀구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미추홀구 15번째 확진자 A씨의 접촉자로 B군(16), C씨(20), D양(19) 등 3명이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미추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3일 미추홀구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미추홀구 15번째 확진자 A씨의 접촉자로 B군(16), C씨(20), D양(19) 등 3명이다. A씨는 미추홀구 소재 학원에서 강사로 수업을 했고, 확진자들은 그 강의를 들었던 학생들과 같은 학원 강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100명을 넘어섰다. 홍대 주점 방문자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만연한 게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은 한 집단의 '동일한 사람들'이 여러 차례 반복해 접촉하면서 전파가 이뤄졌다면, 클럽발 집단감염은 '불특정 다수'가 어느 시점에 한 공간에 모여 전파가 이뤄진 것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