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오른 1228.0원에 출발했다. 이후 9시54분 기준으로 1227.1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환율 상승을 부추긴 요인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감과 미중 간 갈등 양상 등이다.
미국 일부 상원의원들은 중국에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묻는 법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부진한 미국 물가 지표 결과 등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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