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3일까지 용산사옥을 폐쇄한 LG유플러스가 오는 15일까지 재택근무 조치를 연장했다.
LG유플러스 측은 13일 "임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시간을 충분히 갖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산사옥 전직원의 재택근무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용산사옥 근무자 2000여명은 오는 18일부터 정상출근하게 된다.
또한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도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10일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증상이 없어 지난 6~8일에 정상근무했으나, 최초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사실을 인지한 뒤 9일에 검사를 받았다. A씨는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용산사옥을 폐쇄하는 한편 사옥 출입을 금지시켰다.
LG유플러스 측은 13일 "임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시간을 충분히 갖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산사옥 전직원의 재택근무 기간을 이틀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용산사옥 근무자 2000여명은 오는 18일부터 정상출근하게 된다.
또한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도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지난 10일 LG유플러스는 용산사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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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13/20200513115001816461.jpg)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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