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군단장에는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낸 김현종(55·육사 44기) 중장이 취임했다. 김현종 중장은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서 전임 안준석 중장으로부터 부대기를 건네받고 군단장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군 주요 인사와 지역 기관장,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명령낭독, 부대기 이양, 열병, 지상작전사령관 훈시, 이임 및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 신임 군단장은 야전 작전 및 군 정책 분야 전문가로 3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책실장, 3사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안준석 중장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으로 영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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