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볼빨간사춘기 "혼자라서 부담도 되지만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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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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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가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팀 체제를 재정비하고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현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 = 쇼파르뮤직 제공]

볼빨간사춘기는 "8개월만의 컴백이다. 이런 자리가 오랜만이라 떨린다. 두 번째 '사춘기집'인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사춘기 감성을 가득 담은 앨범"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볼빨간사춘기는 멤버 우지윤의 탈퇴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홀로섰다.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4년간 쭉 오래 보던 친구가 없다보니 부담도 크고 걱정도 많이 되고 떨린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도 볼빨간사춘기의 음악 들려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볼빨간 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사랑스럽지만 위태롭고 불안해서 더욱 찬란한 사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앨범에서 사춘기의 성장통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소중한 감정들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작 '사춘기집Ⅰ' 이 성장통이라면 이번엔 성장과정에서 느끼는 소중한 감정들을 모았다. 타이틀곡은 '품'으로 안지영과 바닐라맨이 작곡하고 안지영이 작사했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노래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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