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장태호 주무관이 ‘다문화 가정을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지난 3년간 다문화가정의 정착과 어촌의 인력난 해소에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시상함으로써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로 현장의 공무원들이 받고 싶어 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수상자는 80명으로 훈장 7명, 포장 10명, 대통령표창 31명, 국무총리표창 32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특별 승진, 특별 승급, 성과급 등 실질적인 인사상 우대가 주어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맡은 책무에 최선을 다하고 포항시민들의 복리 증대에 힘써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우받는 공직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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