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43 포인트(0.49%) 하락한 2만 267.05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포인트(0.14%) 하락한 1474.69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의 하락세는 이날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이른 봉쇄 조치 완화 부작용에 관한 우려 등으로 내렸다. 미국과 중국 양국 당국자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원칙 확인 등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양국의 충돌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어 다우지수가 1.89%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2% 이상 급락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22%) 상승한 2898.0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9.03포인트(0.54%) 오른 1만1074.5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16.53포인트(0.78%)오른 2140.68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포인트(0.54%) 오른 1만938.2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42.68포인트(0.18%) 하락한 2만420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