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미·중 불확식성에 日 증시 약세... 中은 강보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곽예지 기자
입력 2020-05-13 16: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닛케이 0.49%↓ 상하이종합 0.22%↑

13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43 포인트(0.49%) 하락한 2만 267.05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포인트(0.14%) 하락한 1474.69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의 하락세는 이날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았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이른 봉쇄 조치 완화 부작용에 관한 우려 등으로 내렸다. 미국과 중국 양국 당국자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원칙 확인 등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양국의 충돌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어 다우지수가 1.89%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2% 이상 급락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22%) 상승한 2898.0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9.03포인트(0.54%) 오른 1만1074.5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16.53포인트(0.78%)오른 2140.68로 장을 닫았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가 올해 반기 지수 조정 결과를 발표한 것은 중국 증시에서 희소식이었다. MSCI ACWI(전 세계) 지수에 새롭게 편입된 137개 종목 가운데 중국 종목이 56개를 차지했다. 제외된 181개 종목 중 중국 종목은 45개를 차지했다.

중화권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8포인트(0.54%) 오른 1만938.2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50분 기준 42.68포인트(0.18%) 하락한 2만420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