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 운영에 따른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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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20-05-1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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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3일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 운영과 관련 소상공인 단체와 기업 및 상공기관, 관변단체, 읍면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3일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 운영과 관련 소상공인 단체와 기업 및 상공기관, 관변단체, 읍면동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퐝퐝 세일주간’ 운영과 관련해 행사의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조사항 당부와 행사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단체 및 기업, 상공기관, 관변단체 관계자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주도하는 포항형 쇼핑 프로모션으로,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가오는 6월경 코로나19가 진정됐다고 판단될 즈음 범시민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중순까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6000개소 이상의 참여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업소들은 세일주간 내에 전 품목을 10% 이상 할인해 판매하는 소비유도 붐업세일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촉진을 위해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소에는 업소 당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급과 참여업체를 인증하는 깃발을 부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경 지역기업 임직원, 관변단체 회원, 사회단체 및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퐝퐝 세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는 서울일원에서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한편, 상황이 진정되는 시기를 봐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규모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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