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구름 많다가 흐려져...한낮엔 초여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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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5-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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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은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이 치솟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한낮에는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서울이 26도까지 오르고 강릉과 세종은 28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국 중·남부내륙 상공을 떠돌던 황사가 이동하면서 낮부터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동해안에 위치한 공항은 강한 바람으로 오전까지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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