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딘딘, 굿걸 "첫 단독 엠씨"···기센 여자들 "이젠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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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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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굿걸’로 첫 단독 MC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14일 엠넷 새 프로그램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엠넷 윤신혜 CP, 최효진 PD와 '굿걸' MC 딘딘, 크루 효연, 치타, 에일리, 제이미, 슬릭, 장예은(CLC), 윤훼이, 전지우(KARD), 퀸 와사비, 이영지 등이 참석했다.

[사진= 엠넷 제공]

딘딘은 ‘굿걸’을 통해 데뷔 처음으로 단독 MC에 도전한다. 치타, 에일리, 효연 등 10명의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한다.

딘딘은 “워낙 다 센 분들이다 보니 첫 만남에 힘들었다. 한마디만 해도 열명이 공격 들어와서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 다 익숙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서 “처음에 멤버들 보고 가장 이 사람 기 세다 한 사람은 슬릭이었다. 촬영 전에는 와서는 가장 순하다. 많이 의지하고 있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고 이야기했다.

또 “실제로 누나가 둘이다. 누나 틈바구니에서 커서 여성들과 있는 자리가 거리낌 없다”며 “나 아니면 누가 했을까 싶다. PD님이 안목 있고 내가 재능 있구나 크게 느끼고 있다.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가장 의지할 만한 사람으로 '슬릭'을 꼽았다. "처음에 가장 기가 셀 것 같다고 생각한 분이 슬릭씨였는데 막상 와서 보니 가장 순한 분이 슬릭이어서 많이 의지하고 있다. 유일하게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굿걸'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인기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차원이 다른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들이 '플렉스 머니'를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뒤, 엠넷이 제시하는 퀘스트의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굿걸'은 오늘(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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