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후근)은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의 인천지역 주관기관으로 4개 신규 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업 분야의 한국청소년교육사회적협동조합과 로보메카, ICT 분야의 디엠비와 연세대학교 등 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일반인들이 누구나 찾아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인천지역은 2019년말 기준 △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조은에듀테크,△ 미추홀사회적협동조합, △인천대학교등 5개의 메이커 스페이스가 운영 중에 있다.
전국 491개 기관이 신청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사업은 5년간 최대 5억원의 공간․장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인천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중 연세대학교는 인천지역 첫 전문랩으로 선정되어 IoT, VR, 인공지능 등 SW 분야에 특화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 ICT 업계 메이커들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후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들의 자유로운 창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천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했다.
◆인천지역 메이커스페이스 선정기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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