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 행복플러스봉사회,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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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5-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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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소속 행복플러스봉사회(회장 남기호)는 13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과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찬우) 등 인천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인천적십자에서 만든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코로나19 긴급구호물품’ 전달식에는 행복플러스봉사회 소속 사회복지사들과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적십자 행복플러스봉사회,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코로나19 구호물품 지원[사진=인천적십자 행복플러스봉사회]


남기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이 휴관을 하고 있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긴급물품은 평소 지원을 못 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분들을 지역 내 복지관들과 연계하여 전달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복플러스봉사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연수구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열린 긴급구호물품제작 행사에서 만든 구호물품 30박스를 지원 받았으며, 기존에 각 구청 또는 복지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대상자가 아닌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을 못 받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배부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봉사회는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들과 연계하여 물품지원 대상자 선정을 한 뒤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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