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내일까지 비...내륙지역 강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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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5-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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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내륙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쪽 비구름이 우리나라 서해상을 경유해 지나가면서 내일까지 전국에 상당량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자정까지 서해5도에 10~20㎜, 서울·인천·경기도 지역에 16일 오전 9시까지 10~4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비가 쏟아지면서 한낮 무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청주 17도 △춘천 15도 △강릉 18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6도 △백령도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청주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남, 제주에서 '보통' 단계, 그 밖의 전국은 '나쁨' 단계를 나타낸다. 오후에는 전국이 '좋음' 단계로 개선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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